친정부모님의 소일거리 텃밭이 어느순간 1년농사로 바뀌는건 순식간이였다 첨엔 상추,부추등등자잘한것들을 위주로 심으시다가 조금씩욕심이 생기고나서부터는 김장에 들어가는 각종야채들은 본인들이 직접 키우신것들로만 만드시기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는듯싶다 고추를 열힘히 키워서 수확해놓으면 도둑맞기일쑤였는데 ...옆집을 의심하셨는데 증거가 없어서 속앓이를 계속하셨는데 카메라를 설치한후부터는 없어지지않아서~~엄청좋아하셨다 마늘,갓,생강,고추,대파,쪽파,양파,감자,고구마,배추,때때로 땅콩~~이번에 땅콩은 새들이 와서~~~반이상먹어버렸다고... 해마다 지으신 농사이지만 농부가 아닌 관계로 항상 속이 텅텅비었고 크기도 손바닥만했는데 이번에는 재법 알이 찼다. 소금에 절이는 울아버지~~엄마가 병원에 간사이 칭찬받으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