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한끼식사 51

동대문맛집!!송정식당불꼬지 (불맛입은 삼겹살!!)

동대문시장근처에는 참~~~맛있는집이 곳곳에 숨어있는것같다 매번 지나가면서 한번 먹어볼까?를 여러번 생각했지만 그럴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친구랑밥먹으러 다니다가 가보자!!그럴까!! 친구는 10년전에 한번 와봤다고했다 왜?불꼬지냐고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옛날에는 꼬지에 꽂아서 판매해서 불꼬지라고 ....지금은 꼬지에 꽂아서 판매하지는 않는다 생선구이집들이 즐비한곳에 연탄불고기집이라..물론 이집도 생선구이를 판매하기는한다 하지만 생선구이전문집은 절대~~~아니라는 역시 시장상인들을 상대로 식당을해서인지 가격대가 저렴하다 점심시간때도착해서 내부사진을몇장 못찍었는데 굉장히 작고 협소하다 하지만 2층도 있다는거 연일 만석인것 같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도 자리가없어서 살짝대기를 했지만 밥만 먹고나오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오래..

동대문맛집!!40년전통의 생선구이 생선구이는 전주집~^^전주집생선구이

직업상 동대문을 자주방문한다 부자재관련일을 해서~~~쿄쿄 광장시장근처식당들은 다~~~~그맛이그맛이라...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몇십년을 먹었더니...ㅋㅋ 뭐~~동대문상인분들도 나처럼 같은이야기를 하지않을까??동대문근처에는 먹을만한곳이 없다고.... 하하하 이곳은 생선구이집들이 즐비한곳이다 전주집을비롯해서 호남집 삼천포등등많은 가게들이 종류별로 생선을 구우면서 호객행위을 한다 삼천포라는곳도 방문했었는데 그집리뷰는 네이버블러그에 올렸으니통과~~~ 이곳도 미리 생선을 연탄불위에서 초벌작업을한후 주문과동시에 더맛있게 구워져서 테이블위로 나온다 광장시장뿐만아니라 이곳 동대문 식당가도 내부는 작다 작은평수에 테이블도 많지않아서 언제나 손님들이 기다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한다 이곳가게도 1층과 2층이렇게 있다 시장상인이..

훈제오리로 라면 끓이기 (맛남이 따라하기^^)

목요일저녁 9시 맛남의광장!! 본방사수는 못하지만 웨이브를통해 재방은 꼭~~~시청하는 찐펜^^캬 저번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오리농가와 쪽파농가를 위한 백선생의 열혈사투!!?? 담주에는 쪽파니깐 그방송도 꼭!!!보는걸로 훈제오리를 라면에 넣는다는걸 1도 생각해본적이 없다 참~~~요리의 세계는 넓은것같다 오리훈제라면의 사용하는 라면은 매운것보다 순한맛이 더~어울린다고한다 그래서 나도 순한맛으로 두개사왔다 먼저 오리훈제를 얇게 썰기 썰은 오리훈제를 후라이팬에 넣고 달달볶아주기 기름이 엄~~~~청쏟아져나온다 오리훈제기름에 지들이 튀겨지듯이 볶아졌다 저오리기름은 버리지않고 다시사용한다 다볶아지면 오리와기름을따로분리하기 다시 오리기름을 팬에 두르고특별할까싶어서 흰색계란을 사왔지만 음....갈색계란이랑다른차이는모르겠다..

꽁치통조림김치찌개만들기~^^

어디서 봤는데....보고나서 나도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꽁치통조림한통을 사들고 집에왔다 네이버에서 폭풍검색도 하고 김치를 볶다가 꽁치넣고 마늘넣고 통조림안에 기름도 어떤이는 다넣고 어떤이는 반넣고...다~~제각각이더만 거기다 된장으로 비린맛을 잡는다하고 고추장도 넣고.. 대충눈으로~~~휘리릭읽고나서 냉장고에 잠들어있는 비비고김치를 꺼내서 냄비에 담았다 김치찌개만들려고 미리사다둔건데....냉장고안에서 푹!!!익어버렸다 아들은 안먹을꺼라서 무도 그냥같이사용했다 나는~~~~~~~아들바보입니다!!! 그냥물받아서 넣고 그위로 통조림안에들어있는 꽁치도 넣고 국물은 ...아무래도 이상할듯싶어서 세수저만 사용하고 몽땅하수도로직행!!! 된장도 조금넣고 너무 익어서 설탕도 조금 넣고 칼칼하라고 고추가루도 조금넣고나서 ..

두부,김치,오리훈제삼합

맛남의광장에서 오리농가살리기운동을하던데 이참에~~나도 동참!! 캬캬캬 두부를 일단한번 데쳤다 속까지 뜨겁게 만들라고했는데 음~~~더많이 팔팔끓였어야했나?? 썰고나서보니 속은 차가웠다 냉장고속에 굴러다니던 오리훈제 펜을달군후 오리를 열심히 구워줬다 기름이 엄청~~~철철넘쳐흐른다 ㅎㅎㅎ오리를 구우면서 쏟아져나온 기름에 김치를 넣고 달달달볶아줬다 설탕,고추가루,후추를넣고 볶아줬다 짜잔!!! 한그릇에 담으면 보기에 참좋았을텐데...큰접시 꺼내기 귀찮아서~~~그릇그릇에 담았다 역시!!! 나의 게으름을 따라올자는 누구인가??삼합이 별거더냐 세가지를 같이 먹으면 삼합인거지~~~~ 머리좋은나~~~~를 칭찬해^^칭찬해!! 방~~~~~~긋 아들과 신랑도 맘에들었는가보다 이렇게해서 또먹자고 한다 요것들~~~~~엉덩이 한번씩..

김장은 힘들어요

친정부모님의 소일거리 텃밭이 어느순간 1년농사로 바뀌는건 순식간이였다 첨엔 상추,부추등등자잘한것들을 위주로 심으시다가 조금씩욕심이 생기고나서부터는 김장에 들어가는 각종야채들은 본인들이 직접 키우신것들로만 만드시기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는듯싶다 고추를 열힘히 키워서 수확해놓으면 도둑맞기일쑤였는데 ...옆집을 의심하셨는데 증거가 없어서 속앓이를 계속하셨는데 카메라를 설치한후부터는 없어지지않아서~~엄청좋아하셨다 마늘,갓,생강,고추,대파,쪽파,양파,감자,고구마,배추,때때로 땅콩~~이번에 땅콩은 새들이 와서~~~반이상먹어버렸다고... 해마다 지으신 농사이지만 농부가 아닌 관계로 항상 속이 텅텅비었고 크기도 손바닥만했는데 이번에는 재법 알이 찼다. 소금에 절이는 울아버지~~엄마가 병원에 간사이 칭찬받으실라고 ..

매콤한 오징어볶음^^

손바닥만한 오징어로 볶음을 만들때면 이런저런 잡다한 야채들을 많이 넣을수밖에없다 식구는 셋인데 오징어가 작아서 어쩔수없는 선택이다 야채듬뿍들어간오징어볶음에서 주연인 오징어는 까메오가 되고 보조출연자들이 주연이 될수밖에없는 거참~~아이러니한 오징어야채볶음만 만들었는데 이번에 마트가니 큰놈이 것도 두마리나~~ 국내산!! 국내산은 씨가말랐다는데...아직 씨가 안마른곳이 있나?? 손질되어있지않아서 오징어는 손질부터하는것이 일이다 내당운빼고 다리에 붙은 빨판도 손가락을 이용해서 훌터주고몸통의 껍지로 홀라당 벗겨준다 이때가 시간이 젤로 많이 걸리는것같다 음...껍질을 그냥사용해도 상관없고 껍질에 영양분도 많다지만..씹을때 질긴껍질을 내가 선호안해서 홀라당벳겨버린다 귀인가?삼각형 암튼 거기까지~~~~쫘악벗겨내고도 시..

주안맛집))식객~~^^

넓은주차장맘에드네~~이름값을 하는구나 차들이 많네!! 찬바람불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면 찾아와서 먹을만도하겠어~~ 인천석바위시장근처에 자리잡은 식당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갈비탕이 맛있다라는 이야기는 종종들어왔다 이번 가족모임은 식객으로 가자고 첫조카가 이야기해서 이곳으로 정했다 항상 논현동고기집으로 갔었는데... 식당안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이렇게 눈호강을 할수있게 여러장식물과 물고기들도있다 내가 찍었지만 잘나온 호랑이사진!! 핸펀 배경화면으로 사용하까??식당내부도 생각보다 크다 한가지단점이 화장실이 2층에 있다는거 다리아픈 우리부모님은 화장실 한번 다녀오는것도 일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계단을 넘어 긴계단도 있지만 화장실이 급한관계로 생략 2층도 1층만큼 넓고좋네 단체모임하기에도 좋겠다 ..

을지로4가맛집))화끈한 매운맛이 생각날땐 주유소식당으로 고고씽~~~

을지로 근처에서만 몇십년을 일했지만 이런식당이 자리잡고있다는걸 방송을 본후에야 알았다 경상도집이 어떻게?왜??어째서 방송나온건지 궁금해서 웨이브에서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다시보기로보고있다 우희진씨랑 고기먹을려고 들리집이였는데 내가 착각해서 밥집인줄알았다 주유소식당은 을지로 4가지하철역 2번출구로나오면 된다 네이버블러그에서는 위치표시를 핸펀에서 할수있게 되어있던데 티스토리에서는 핸펀으로 어떻게 위치를 올려야하는지 모르겠다 컴은 익숙하지않아서.... 방송에 나왔다는걸 알려주려는듯 식당내부에 이렇게 사진이 똭!!걸려있다 식당안은 매우작다 방송에서 보던것보다 더작은것같다 테이블도 몇개안되는거 보니 방송직후 식당을 찾아온 사람들은 많이 기다렸을듯 싶다 음식은 사장님이 만드시고 사모님은 서빙~~을 하시는것같다 두분다..

맛집))내집이 맛집이다!!애호박찌개

시작은 애호박찌개였으나...결과는 그냥 섞어찌개..아냐아냐애호박 들어갔으니깐 애호박찌개로 우기자!! 며칠전 재방으로 백반기행을 보는데 애호박찌개가 나왔다 애호박찌개를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만들기엄청쉬워보였다 ㅎㅎㅎ 먹는걸로 장난치면 안되는데...우짤껴~~~나는 나인걸!!! 마트에서 고기도 사고 감자도 사고 두부도 애호박도 사왔다 검색해서 본대로 일단 돼지고기부터 양념에 들어갔다 유트브에서는 그릇에담고 치대는데 나는 한개라도 설거지거리를 줄이기위해서 비닐봉다리를 이용했다 비닐봉다리에 고기를 담고 마늘과 국간장한스푼 후추가루를 넣고 공기를 뺀후 쪼물락쪼물락거려줬다 김수미쌤은 매실액과 마늘 후추를 넣었는데...매실액대신 간장으로~~여기서부터 삐끗 비계를 살짝잘라서 냄비에 돼지기름을 발랐다 이건뭐...바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