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어김없이 시댁에서 굴4 키로를 보내주셨다 2키로는 각각친정오빠네와 엄마네들이고 나머지 2키로를 먹어치웠다 한꺼번에 다먹지는 못해서 나눠먹고 먹다먹다나머지는 굴무침 만들었는데....굴무침은 해본적없고 대충시엄마께 얘기만듣고 그대로 한다고했는데 소금과 액젓의 비율을 잘못했는가..좀많이 짜다 밥이랑먹으라해야지!! 캬캬캬 그래야 간맛다고 우기지~~~ 시아빠이야기론 이젠 힘들어서 더는 못하겠다고하셨다 아무래도 올해가 시댁에서 보내주는 마지막 굴인듯싶다 굴밭도 니밭,내밭이 있다는건 시집와서 첨알았다 굴세척은 굵은소금으로한다 이 굵은소금도 겁나 오래된거다 무진장~~~~~오래오래 친정에서 주신거다 일단 굵은소금으로 굴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한다고했는데 쭈꾸미를 밀가루에 빠닥빠닥문지른게 갑자기 툭!!하고생각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