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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죽인 여자들

허당의매력 2024. 2. 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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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내가 생각하고 싶은것이자 믿고 싶은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더이상 믿지않게 될까봐 두렵다.
그것을 그토록 굳게 믿는다는것이 이제는
믿지않는다는 증거가 아닌지 의심스럼다
ㅡ임마뉘엘 카레르
우리가 다가갈수없는 진실은 마지막 날까지도 고통스러울테니까
ㅡ본문중
그동안 읽어와봤던 그런 일반적인 추리소설과는 결이 다른것 같다.
사건을 전문적으로 쫓는 형사그런 비슷한 인물이 등장하지도 않는다.
가족들을 버리고 떠난 사랑하는  둘째딸을 위해서?
아버지가 혼자 조용히 사건을 되짚어 보면서 범인색출하는 이야기
각 등장인물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읽다보면 대충 죽은딸이 사귄 미스터리남자가 누구인줄 짐작은 간다
짧은시간동안 읽기참 편안한 책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