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저녁에 술약속있다고해서 아들이 학원에서 끝나고 집에오길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씩씩~~거리며 오는 아들을데리고 밥먹으러가자고했다
집안에 들어가면 밖으로 나가는걸 싫어해서
....일부러 밖에서 기다렸다
ㅎ~~~역시 나는 잔머리는 잘굴려!!!
음...잘들어보면 돌굴러다니는소리가 들릴지도
몇번 머리하러 찾아간 묭실에서
이집 크림짬뽕이 맛있다해서
이집에 갈때마다 나는 언제나 크림짬뽕만 주문한다
배달은 안하는 집입니다!!!!
왜??배달을 안하는지모르겠다??
깔끔하다
언제 찾아가도 항상~~~
우리가 도착했을때에는 식사를마친 손님이 밖으로 나가서 테이블한곳이....
종류가 그렇게 많은것같지는않다
첨 방문했을때에는 미니탕슉을 나홀로 식사하는분에게만 판매한다고 그랬었는데 어느 날 보니 미니탕슈육도 인원에 상관없이
판매를 한다
주문과동시에 이렇게 나온다
튀김만두인데 약간 독특한 향?맛이 난다
그렇다고 먹기불편할정도는 아니다
몇달전이였나??
어린애들 세명이 와서 자짱면 두개를 주문했다.그리고애들끼리 장난치다가 만두한나를 떨어뜨렸는데
그걸 본 동생이 하나를 더가져다 주는모습을 본적이 있다
솔직히 별거아닌것 같은데
그맘씀씀이가 예뻐서 이곳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찾아오는것 같다
그착한동생은 계산도하고 써빙도한다
ㅣ이분이 착한동생입니다
ㅎㅎㅎ
대놓고 찍을수없어서 셀카로 돌려서 모르게 찰칵!!!
미니탕슉을 주문하면 콩가루와 함께나온다
그리고 부먹,찍먹고민없이 무조건 부먹으로 소스를 아예 탕슉에 뿌려져서 나온다
아들은 이집에오면
육짬뽕을 먹을때도 있고 해물짬뽕을 먹을때도있는데 이날은 해물짬뽕을 주문하고
나는 크림짬뽕을 주문했다
해물짬뽕맛은 다~~아는 짬뽕국물맛이다
크림짬뽕은 크림스파게티맛이난다
크림맛인데 매운고추가 들어가서 빨간 국물색이 아니여도 톡하고 매운맛이 치고지나간다
어느체인점은 더럽네
맛이 없네...하는 글들을 보기는 했지만
내가 방문한 심곡동브라더차이나에서는
맛이 없지도
또
더럽다고 느껴본적이 없다
처음에 받았던 인상이 좋아서
더그런것 같다
좋은사람들이 일하는 곳에서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한
행복한 저녁식사였다
오늘도 맛있게 한끼잘먹었다^^
얼마전에 방문해보니 주인이 바뀌어있었다
그래서
크림짬뽕은 안파는걸로
안먹고 그냥나왔는데 기회되면 다시방문해봐야지
상호는 그대로였는데 지금은 바꾸었을라나.....바꾸겠지
1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