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의 책리뷰

김진명장편소설ㅡ바이러스X

허당의매력 2021. 2. 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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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3년 개근했다고 해피머니상품권을 선물로 받아왔다
그걸로~~우리동네 작은서점에서 구매해왔다
2년동안은 열심히 학교에 다녔고
1년은 놀고먹으면서 졸업한것같은데........


팩트와픽션을 절묘하게 섞어서 글을 참~~맛깔나게 쓰시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책은 뭔가좀 아쉽다.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선택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옳을수 있다는 이성적판단이 들면 우리는 어쩔수 없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해요
그러지않고 우상에 집착하면 인류는 지정을 쫓아온 스스로의 존재를 부정하게 돼요
본문중
"현재의 발달된 의과학 기술을 동원해도 그걸 막을 방법은 없다는 말씀인가요?"
"그렇게 생겨난 놈들이 숙주를 제대로 한번만 타고넘으면 바로 팬데믹이오.
지구에서 하루뜨고 내리는 항공편이 20 만이 넘고 5,000 만명 정도가 매일 비행기를 타는데 무슨 수로 막겠소?"
본문중


내고양이 "꼬막 "

괴이한입국자가 툭던진말한마디ㅡ
"코비드 19는 염기 약 3만개로 이루서져 있어요.
정확히는 29,903개예요
사진을 찍으면 네종류의 염기가 일렬로 죽 늘어서 있는게 보이죠"
"3만 바이트용량의 USB예요"
"그러니 반도체로 읽어내 정복할수 있어요."

그한마디로 시작된 우리나라병리학의사연수의 활약!!
뭐~~얼토당토 않을수도 있겠지만
진짜 바이러스잡아내는 기술이 생기면 좋겠다
책장이 쉭~쉭~넘어가지는 않았다
중간에 양들이 죽어서 진짜 왜?갑자기죽었을까가
너무 궁금했지만
거기서 더이상 이야기는 발전되지않았다
바이러스x
가 왜?바이러스x인정도
ㅋㅋㅋ
아들이 준 해피머니로 구매한책이라 잼날것같았는데
.....앞으로는 조금더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