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의 책리뷰

편식은 나빠요~~~아주나빠요^^

허당의매력 2021. 4. 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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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조카가 고모~이거 읽어봐하면서 몇권의 책을 줬다.
몇개월동안 손도 못되고 있었는데
음~~~오늘 생각난 김에 읽어볼까하고 집어들었다

초록창검색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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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표절했다고 인정했고 저자가 사용해도된다고 허락했다니깐 이젠 더이상노래는 표절은 아닌가?

그래서 조금 이비행운이라는 책이 땡겼다!!
음~~~어떤 이야기이길래 가수가 표절까지하면서 노래를 하고싶어했을까??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비행운이 가리키는 것이 무엇일지도 궁금했다

작가가 글을 통해 전달하고픈 이야기가 있겠지^^
ㅡ너의 여름은 어떠니 중
푸드파이터는 뜻밖에 여자였다.게다가 늘씬했다.그녀를 보자 선배가 왜 나를 불렀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간절하게 잡았는지 알수 있었다.주위에 뚱뚱한 사람을 세워둔 뒤 그녀를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였다.
이렇게 마른여자가 저렇게 비만인 사람보다 잘먹는다는걸 알릴려고

주인공 미영이는 대학시절 선배를 짝사랑했다.
선배의 여자친구도 같이 사랑할수있을만큼순수하고예쁘게
과연 선배는 미영이가 자기를 좋아했었다는걸 몰랐을까??
알았을것이다
그러니 자기가 곤란한상황에 빠지자 대학졸업하자연락도없다가 득달같이 미영이에게 전화해 도와달라고 하지.
친구의 장례식장가기전 잠깐 어려움만 해결해주고 가겠다는 착한맘을 선배가 짓밟아 버렸다

도움을주러간 미영이에겐 행운따위는 없었고
도움을 구걸한 선배에게 행운이 따라왔네
와........

첨글쓰기전엔 선배는 개 새 끼다였는데
쓰다보니 이해가되네 그렇게라도해야되는상황이
소설이지만
그냥 읽을때 칙칙한 느낌이였는데
쓰면서 생각이 자꾸생각이 바뀌네

한단원만 읽고 책을 덮기엔 내 판단이 너무 성급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