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의 책리뷰

법정스님 인생응원가ㅡ정찬주명상록

허당의매력 2021. 1. 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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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법정스님 "홀로사는 즐거움"책으로 시작했는데
올해도 법정스님의 인생철학이 담긴 책으로 시작하네^^

나의 다른 블러그에서 (홀로사는 즐거운 )
네이버 캡쳐

 

네이버캡쳐

 (책의목차)


법정스님께서 평소에 늘 강조하시던말씀이 가슴속으로 들려왔다
"내일은 없다.지금 이순간을 열심히 살아라."
"지금이 바로 그때다."
"오지 않은 미래를 오늘에 가불해 와서 걱정하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추천의말中

걱정을 미리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는것도 아닌데 뭔 걱정거리를 끼고 사냐고 친구에게 늘상입으로 나불나불되었는데....막상 나의 앞날이 불투명해지니 가불인생을 살게 되더군
경험하지못해서 입으로 주절주절한거 참...친구에게 미안하네^^


((본문中))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있음이다.영원한것이 이세상 어디있겠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이니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수있어야한다

자신의 존재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고,민들래는 민들래답게 피면된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사람은 자기가 한말에 책임을 져야한다
사람만이 책임을 질줄안다
나다움을 많이 잃어가고 있다라고 느끼는 요즘에 이글을 보게되었다
맘이 넉넉하다면 결고 잃지않을 나다움을
맘이 휑~~~해지니 변색되고 바래고 하더니 어느것이 나다움이였는지 나역시 잊어버렸다
내가 나를 멋있다라고 느낄때가 자신감하나였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몸이병들어 그런가??있던자신감은 어딜가고 겁보한마리가 움크리고 있다


((본문중))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며 말하는 사람이 있고
남들의 외부를 들여다보며 말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어느지점을 바라보며 말하는 사람인가?

함부로 쏟아놓는 말은 배설에 가깝다고 해야 할것이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

우리는 말을안해서 후회되는 일보다 말을 많이 해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많다.

오늘 전화통화를 자주하지않는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런저런 사는얘기하다가 돈얘기가 나왔다
내가 안되면 말면 될것을 괜히 엉뚱한사람을 끌어다 놓았다
자기는 그와 연락을 잘하지않는다고해서 내가 말해본다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이놈의 주둥이를 재봉틀로 꼬메버린든가 해야지....저질러놓고 친구에게 나또사고쳤다고 이야기했다
옴팡지게 쓴소리를한다
ㅎㅎㅎ
친구~~~~~엉뚱이에게 이야기 안했음요^^

((본문중)) 모든일이 순조롭게 풀리기만 바라지말라.
어려운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어떤집안을 놓고 보더라도 밝고 어두운면이 있다
삶에 곤란이 없으면 자만심이 넘치게 된다

좋은 행동과 말씨와 생각을 가지면 좋은결과가 얻어진다
나쁜행동이나 말이나 생각을 지니면 어두운 업을 짓게된다
이것이 자주 되풀이되다보면 거기에 힘이 생긴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물질적인 결핍때문이 아니다
행복을 받아들일수 있는 가슴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것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내가 불필요한것으로 부터 얼마만큼 자유로운가에 달려있습니다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되는일 못지않게 인생의 중요한 몫이다
인간은 안으로 충만할수 있어야한다

법정스님인생응원가를 읽기전에 얼마전에 읽었는데 뭔소리인지 몰라서 다시 한번 읽은 책이 있다
네빌고다드이 5일간의 강의
둘의책 내용이 묘하게 같은것같다
법정스님은 본인이 살아오면서 느끼고 깨우친것을 이야기하는거라면 네빌고다드는 성경말씀을 풀어 이야기한게 다른듯하다
요즘유독 맘공부영상이 눈에 들어오던데
법정스님인생응원가를 만날려고 그랬나보다
집앞서점에서 오래도록 책구경하고 그냥나오기미안해 구매했는데 법정스님이 쓰신책이 아니여서 실망했었다
카드결재취소하기도 그래서 그냥들고 나왔는데
카드취소안하기잘한것같다라는 생각이 마지막장을 덮으며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