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한끼식사

여수예쁜 펜션 피에르몽에서 눈호강~입호강~^^

허당의매력 2021. 2.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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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인데....이번 명절은 명절같지도 않네!!

향일암에서 찍은 일출

캬~~~~~~사진이 진짜예술이다
이참에 사진작가로 나가도될것같은데.......^^







차도 바로옆에 자리잡고 있어서 제대로 사직을 찍지못했다
차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나름~~소심한성격이라 차도에까지 내려가서 찍지않았다~~~나는 소중하니깐

펜션이 두개동으로 나뉘어있다

단체방은 수영장옆에 자리하고있다
단체방안에는 노래방기기도 있다고하는데 그안까지는 보지못했다^^

주차장도 넓어서 좋다
우리는 차가 보이는 건물 2증방으로 예약했다
1층은 작고
2층은 복층이다
뭐~~~그렇다고 2층이 럭셔리하거나 그러진않는다
2층엔 침대하나덩그러니있을뿐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2층은 따로 보일러가 설치되어있지않아서 그런것같다
나는 2층에서 잠을 잤는데 전기장판을 깔지않았는데도 춥지않았다

2층올라가는 계단^^

하얀색침대커버와 하얀이불
깔끔하다

냉장고와에어컨 티비는 기본으로장착
1층이 온수보일러라그런지 방이 엄청뜨겁고 물도 뜨거운물이 바로나온다
첨 시공할때 시공비가 비싼게 흠인데 하고나면 일반보일러 사용금액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고하신다
집에서는 가스비 아까워 살짝 키는데 이곳에선 살짝만 켰는데도 뜨끈뜨끈하다 바닥에 누워있으니 등따셔서그런지 잠이 솔~~솔나도 모르게 자게된다

각방마다 욕실에 타일무늬가 다르다
쥔장언니께서 손님이 없는관계로 방을 하나씩보여주셨다
각 방에서 바라본 바깥풍경도 하나하나 예뻤다

작은방이고 1층이다
각방마다 의자며 쇼타도 특색있게 꾸며놓으셨다

우리방밖 테라스?
넓다~~~~굉장히

이곳에서 바라본 바깥풍경또한예술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가 나를 손짓해서 부르는것같다~~~~
쿄쿄
하지만 이곳에서는 수영을 할수없단다
슬프다...눈물또르륵T T
바다가 너무 가깝게 있는데 해변이 없단다
돌산이 왜??돌산이겠니!!!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수영장에서 물놀이는 할수있다
청소하기힘들고 물값도장난아니겠다 했더니 청소하는 로봇이 있어서 힘들지않다고 하신다
청소로봇이 바닥이며 벽면까지 알아서 해주고 물세도 많이 안나간다고~~~
아~~~여름에 왔었다면 진짜좋았겠다

펜션 뒷마당에서는 일몰은 볼수있다
쥔장님말씀으론 일몰이 참~~예쁜데 오늘은 안예쁘다하신다
하늘이 붉은빛깔 옷으로 갈아입으며 스멀스멀 검은빛으로 구름이 색을입으며 붉~~~게 빛나는 태양이 빛을감싸안으면 진짜 예쁜일몰을 볼수도 있겠구나라고
혼자 상상하며 생각해본다

고기세덩어리 사와 쥔장언니에게 훈제를 해달라고하면 맛있게 기름쏙~~~빠진 훈제를 만들어준다
물론 숯을 피우는 가격은 내야하지만 훈제는 써비스다
통이 작다라고생각했는데 이게 큰것이라하신다
훈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2시간정도이다
와~~~~~고기덩어리 세개라서 남을것 같았는데 남지않았다
고기가 첨보다 줄어들기도했고
맛도 맛이라~~~~젓가락질이 쉬지않고 움직였다

쥔장언니께서 훈제를 해주신것도 감사한데
뜨겁다며 손수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셨다
내손 안타는건~~뭐든 맛있지^^암~~그렇고말고
손님이 많거나 바쁘면 써는건 본인들이 해야하지만
이날은 다른 손님이 없어서 가능했던것같다
그래~~~여행은 평일에 사람없을때가야 대접받는다는걸 몸으로 체험했다

여수하면 또 굴을 빼놀수가 없지!!!
굴하면 통영을 많이 알아주는것같은데 여수도 굴이 많이 나는것같다
석화를 시장에서 사와서 굴구이를 했다
숯만주면 불은 우리가 피웠는데
불도 쥔장이 붙여주었다
ㅋㅋㅋ
사람없으니깐 이방저방구경도 시켜주시고~~~~완전
띵!오!!와!!^^

훈제고기에 굴한점올리고 갓김치랑함께
한입에~~~쏘~옥!!
캬~~~술술~~술을 부르네!!!
눈도즐겁고
코도즐겁고
입도즐겁다
삼합이 별거더냐~~한입에 세가지들어가면 그게바로 삼합이지~~~~^^

계단입구에 똭!!!

피에르몽홈피에서 캡쳐

 

피에르몽홈피에서 캡쳐

잘쉬다 왔다
한끼를 너무~~~근사한곳에서 너무나 근사하게 먹은것같다
진짜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