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광장 촬영끝난고 저녁에 백쌤이 들기름볶음밥을 만들어 줬는데 너무맛있었다고하면서 김동준이 아침밥으로 라면과 들기름볶음밥을 만들었다
들기름붓고 계란오리고 파넣고 국간장넣고밥넣고 끝!!
세상 간단할수가 없다.
들기름냄새가 고소하니 좋았고 간장이 들기름과만나서 맛도 있었지만
첨엔 고소한향기가 온집안에 둥~~둥~~떠있었는데
오래볶았나???베란다 나갔다 들어오니 썩 좋은 냄새는 아니였다 음....뭐라고 표현할길이 없네
지금은 그냄새마저도 빠져나가서 남아있지않고
설명할길이 없네...쩝;;
후라이펜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룬후 들기름에서 연기가 올라올때 풀어둔 계란을 투하
들기름에 계란이 튀겨지듯이 구우면서 계란이 몽글몽글올라올때 썰어둔파를 넣고
방송에서는 조선간장을 넣고 밥넣고 볶으면 끝!!
계란이 두개만들어가서인가 방송처럼 몽글몽글하지는 않았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들기름이 아니고 시댁에서 준 들깨를 친정집에 가져다주니 친정엄마가 기름으로 만들어서 다시 돌려주셨다
그래서 진짜 쓰기안까운데
그귀한기름을 콸콸 부을라니 살짝쿵손이 떨리기도했다
들기름에 간장누린맛이 좋다
어찌나 열심히볶아줬는지 일반기름에 밥을 볶으면 펜에 밥이 눌러붙던데 일부러 눌러붙게 오래볶았는데 이번에는 눌러붙지않았다
아니 어쩌면 기름이 탈까봐서 시간을 짧게했는데 나만의 착각으로 긴시간이라 생각한걸까??
에구모르겠네
김동준이 친구대신 닭갈비집에서 알바해봤다고 하면서 자신있게 볶은 들기름볶음밥
음....국간장을 조금 덜 넣었나??색이 진하지않다
내가 만든 들기름볶음밥은
그래도 점심때 간단하게 할수있어서 좋았다
진짜 이것저것 칼질필요없고 들어가는거 없고
세상편하게 한끼만들었다
오늘도 한끼잘~~~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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