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한끼식사

맛남이]]쪽파활용두번째 쪽파로 파전만들기~~~너무쉬운거아니니^~^

허당의매력 2020. 12. 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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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넣고 고기넣고 오징어새우 양파 당근넣고는 많이 만들어봤다
파전하면 파를길게놓고 그위에 반죽을 뿌리후 내용물을 올려야만 하는건줄알았다
주점에서 파전시키면 그렇게 나오니깐 그게 당연히 정석인줄 알았다
ㅎㅎ
친구들이 나를 단순하다라고 입에달고 있어도 내스스로는 단순하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1도없는데....단순한게 맞나?
살짝의문이 생기네....
맛남의광장에서 쪽파로 파전만들기에 눈여겨본후 바로 따라서 해봤다
쪽파를 다듬는게 일이긴하던데........

한단 사다둔걸 반은 쪽파만능기름만드는곳에 사용하고 나머지 반으로 파전도전~~~~
뭐..도전이랄것도 없지만.....같은재료에 부추에서 쪽파로 단 하나만 바꿨을뿐인데....음~~

껍질벗긴 오징어를 조금작게준비하고
냉동실에 잠들어있는 새우도 다지고
청양이는 씨빼고 잘게 다져서
다같이 한곳에넣고 조물딱조물딱~~

청양고추를 6개만 사용했는데
고추맛을 느끼지못한건 씨를 빼버려서이거나
너무적게사용했거나..둘중하나일듯싶다
담에는 씨빼지말고 많은양을 사용해야할듯싶다!!

방송에서는 튀김가루를 사용했는데
나는 집에있는 밀가루를 사용했다
냉장고에 먹다남은 당근도 천원주고산 채칼을 이용해 준비해주고

쪽파도같이넣고 준비끝
음~~~~생각보다 양이 조금이다
이렇게 준비해서 기름두룬팬에 한장구워봤는데
생각처럼예쁘게 되지않는다
파에서 수분이 나와서 그런지
너무 질척하다
팬이 나빠서 달라붙었나??
아주~~~갈기갈기찢어져서 만들어졌다
걸레가 된 파전이지만
그래도 그맛은 좋던데....
다시 밀가루첨가하고 물첨가하고
점점밀가루양이 많아진다
두번째 만든건....첫번째만든것보다
맛이 훨~~~~~~~~~떨어졌다
밀가루양보다도 재료의 양이 많아야 파전은 맛이 있는것같은데
.......파전부치는게 생각처럼 쉽지않네
쉽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밀가루더넣고 했더니 나름 예쁘게 만들어지기는했다
물론....밀가루가좀많이 들어가서 맛이 많이 떨어지긴했지만
막걸리 한병에 나름 만족하게 먹은 파전이였다

담엔
조금더 잘할수있겠지~~~~
캬캬캬

잘먹은 한끼였다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