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한끼식사

맛남의광장))양미리로 추어탕만들기!!^^

허당의매력 2020. 12. 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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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쌤이 맛남이들 배고플까봐서 즉석에서 만들어준 양미리 추어탕!!만드는 과정이 조금번거로워서 그렇지 별 어렵지는않다
이상할것같고
비릴것같은데 전혀아니다
뭐~~그래도 나름생선인데 아주없다고는 할수없지만
그정도가 멸치다린정도 살짝쿵있긴하다
음...백쌤이 말한데로 된장이 듬뿍들어가면 없어질라나??내가 된장이 없어서 방송에서는 6수저넣었지만 나는 3수저못되게넣었다
ㅋㅋㅋ 있는줄알았지~~~누가 다먹었을꺼라생각이나했겠나...쩝;;
된장사러나가기 귀찮아서 그냥사용했다

전번에 마트에서 양미리 두팩사서 한팩은 구워먹고 남은한팩사용
한팩에 20 마리들어있고 가격은 5,600 원이였다
일단 흐르는 물에 양미리를 세척부터해줬다
구워먹을땐 대가리도 같이 사용했지만
이번추어탕만들때는 대가리랑내장은 빼줬다
방송에서는 같이 사용해도된다고하긴했다

대가리를 밖에서 안으로 자르면 내장을 빼내기가 쉽다
배를 흩다보니 알도 나와서 그건 따로 모았다
펄펄끓는물에 깨끗이 씻은 양미를넣고 삶기

(맛남의광장사진)
다삶아진 양미리를 믹서기에넣고 갈아버리면 준비끝이다
내집에는 한번에 들어갈만한믹서기가 없다
미니믹서기를 이용해서 나누어서 갈아줬다
20 마리라 많을것 같았는데 별로양이 얼마안된다

양미리삶은 물은 그대로사용한다
한번삶고나서 버리면 안된다
삶은양미리물에 갈은 양미리를 투하

방송에서는 된장6수저와 고추장한수저 마늘과 대파그리고 시래기와 들깨가루로 마무리를 했는데
나는 생강가루도 내맘대로넣고
국간장도 넣었다
된장이 없어서
~~~~~~~~자세한 레시피는 방송보면다 나오는데
....암튼 난~~내식대로 만들었다

음.....물을 많은잡았나보다
싱겁다~~~~!!그래서 소금도 넣었다
짝짝짝!!!
예쁜그릇에 담으면 그걸로끝인데..난 여기서끝
월요일 월차인 신랑과 온라인수업하는 두삼식이를 위해서 특별히 미리만들어뒀다
퇴근해서 맛있었냐고 물어보니 맛있었다고한다
뭔들안맛있을까??
먹을때 부추도같이 넣어 먹으라했는데 그러지않은것같다
특별나게 비린맛은없다
진짜 멸치다렸을때나는정도이다
차가워진 오늘 뜨끈한 국물로~~~속을 따뜻하게 달래주었을꺼라믿고

양미리 추억탕으로 한끼 제대로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