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한끼식사

카레라면 끓이기!! 카레뭔들 안맛있겠어~~~^^

허당의매력 2020. 12. 31. 10:56
728x90

20대때 친구랑 카레라면 엄청많이 먹으러 다녔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당시에는 종각역 근처에 종로서적이라는 곳이 있었다 종로서적 뒷골목에 라면집이 있었는데 ....종로서적은 없어졌는데 라면집은 아직있을라나??프라스틱대접이 카레라면은 노~~오랗게
짬뽕라면은 빠~~~알갛게 물들어 있었는데....
이집은 카레는 지금내가 만드는것과 같고
인천 제물포 뒷역인지앞역인지 모르겠는데 선인재단 쪽인데 암튼 그곳 분식집 카레라면은 걸쭉했었는데....
-------------ㅡㅡㅡㅡㅡㅡ

어제퇴근길에 마트에서 카레라면에 들어갈 재료를 사왔다
당근과호박은 다른곳에 또사용할거라~~~쿄쿄

준비해도 재료들을 적당량 채썰어서 팔팔 끓이면된다
카레가루와 라면스프가 들어가서 라면물의양은 별로중요하지않다

재료넣고 물이 끓으면 카레가루를 넣어서 잘 풀어주면된다
나는 저 수저로 2개를 넣었다
그리고 나서는 라면 끓이는 거와 같다

라면스프는 기호에맞게 덜 넣거나 하면되는데 나는 다넣고 카레가루도 반스푼 더 넣었다

드뎌완성!!
빠르고 간단하게 그리고 무지무지맛있게 먹을수 있는 카레라면!!

라면은 아들이 거의 건져먹고
나는 밥을 말아먹었다
카레가 먹고싶을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수있는 카레라면 완전좋아!!
아주~~맛있게 행복하게 잘먹은 한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