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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바뻐!!

인천에서 서울까지 출퇴근시간이 하루 4시간을 왔다갔다한다 일찍집에서 나가면 길이 덜막히지만 살짝준비가 덜되어 늦게나가면 아~~~~ 그래도 남들보다는 일찍퇴근할수 있는 직업이라 그나마다행이다 집에도착하면 아들이 질문부터 한다 오늘저녁은 뭐먹어요?? 아주어릴때부터 중3인 지금까지 언제나 한결같은 질문 " 엄마,오늘저녁은 뭐먹어요??" 그어떤 벌보다도 밥안해!!이거하나면 끝!!!ㅎㅎㅎ 비비고 김치에서 먹지않는 무를 고르는잡업부터가 시작이다!! 김장김치가 맛이 없어도 너무나 맛데가리가 없어서 김치찌개는 언제나 비비고김치를 애용한다 들기름과참기름이 섞여있는걸 사용한다 (친정표)기름두른 냄비에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넣고 달달볶는다 고기에 소금을 살짝뿌려서 고기에도 약간의 간이 베이게 한다 볶아진 고기위에 김치를 투하..

섞어볶음밥~~~ㅎㅎㅎ

자~~~~한번만들어볼까!!!!짝짝짝 달구지않은 후라이펜에 파를 썰어넣고 파기름을 먼지만든다~~^^ 파기름이 어느정도 되었다싶을때 냉동실에 잠들어있던 항정살 3조각과 다짐육을 넣고 같이 볶기~~^^항정살도 내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었다 살얼음이 있을땐 썰기가 쉬었는데 다~~녹고나니깐 잘 썰리지않았다 고기넣고 볶을때 후추와 소금간을 살짝해줬다 볶고나서 보니 볶아진 재료가 너무 적었다 다짐육을 더 쓸껄하는 후회를 잠깐하고 집에 선물용으로 들어온 작은 스펨 2분1과 자투리 호박 그리고 내가 만든 김치!!!를 다져서 같이 볶아주었다 다시볶을때 기름은 따로 첨가하지않았다~^^ 김치가 들어가서 빨개졌다 ㅎㅎㅎ 원래는 간장을 기름에 튀기고 그위에 계란 넣고 굴소스넣고 할라했드만...배추김치만들때 양념이 많이 남아서 ..

뭐니뭐니~~해도 내손안가는게최고지!!!

오늘점심은 아들이 만들어준 라면^^ 중3아들이 월요일개학하면 7일 8일 이틀간 2학기중간고사라 학원에 가야한다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아침밥으로는 게장이랑스크래블을 만들어서 먹었다고 한다. 음....계란을 휘져어놓고선 그걸 스크램블이라하는것같다 담에는 나도 만들어달라고해야지~~~하하 아들보고 라면끓여서 점심먹자고했다 아빠가 만드는건 맛데가리없으니 너가 만들라고 ㅎ~~~~역시 내집에서는 내가 갑이야!!!인정 아들이 만들고 옆에서 열심히 사진찍고~~~~아뵤 나는 특별히 라면을 좋아라하지않는다 그래서 만두도 넣고 만들라했다 마트에서 3만원이상구매하면 라면하나씩을 그냥줘서 오뚜기진라면으로 준비 맵지않을것같아서 명절때 시댁에서 얻어온 청량고추가루와 대파는 내가 준비해줬다 대파를 빼자는 아들놈에게 그냥넣으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