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한 오징어로 볶음을 만들때면 이런저런 잡다한 야채들을 많이 넣을수밖에없다 식구는 셋인데 오징어가 작아서 어쩔수없는 선택이다 야채듬뿍들어간오징어볶음에서 주연인 오징어는 까메오가 되고 보조출연자들이 주연이 될수밖에없는 거참~~아이러니한 오징어야채볶음만 만들었는데 이번에 마트가니 큰놈이 것도 두마리나~~ 국내산!! 국내산은 씨가말랐다는데...아직 씨가 안마른곳이 있나?? 손질되어있지않아서 오징어는 손질부터하는것이 일이다 내당운빼고 다리에 붙은 빨판도 손가락을 이용해서 훌터주고몸통의 껍지로 홀라당 벗겨준다 이때가 시간이 젤로 많이 걸리는것같다 음...껍질을 그냥사용해도 상관없고 껍질에 영양분도 많다지만..씹을때 질긴껍질을 내가 선호안해서 홀라당벳겨버린다 귀인가?삼각형 암튼 거기까지~~~~쫘악벗겨내고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