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의매력

오늘점심은 아들이 만들어준 라면^^ 중3아들이 월요일개학하면 7일 8일 이틀간 2학기중간고사라 학원에 가야한다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아침밥으로는 게장이랑스크래블을 만들어서 먹었다고 한다. 음....계란을 휘져어놓고선 그걸 스크램블이라하는것같다 담에는 나도 만들어달라고해야지~~~하하 아들보고 라면끓여서 점심먹자고했다 아빠가 만드는건 맛데가리없으니 너가 만들라고 ㅎ~~~~역시 내집에서는 내가 갑이야!!!인정 아들이 만들고 옆에서 열심히 사진찍고~~~~아뵤 나는 특별히 라면을 좋아라하지않는다 그래서 만두도 넣고 만들라했다 마트에서 3만원이상구매하면 라면하나씩을 그냥줘서 오뚜기진라면으로 준비 맵지않을것같아서 명절때 시댁에서 얻어온 청량고추가루와 대파는 내가 준비해줬다 대파를 빼자는 아들놈에게 그냥넣으라했다 ..

날로 발전하는 나의실력!!! 집앞마트에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크림을 사들고 집에왔다 며칠전 에그인헬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를 사용했다 달군후라이펜에 베이컨을 제외한 나머지파프리카 양파그리고 새우랑버섯은 버터랑잘~~볶아줬다 잘볶은 것들은 따로접시에 옮겨담고 나머지는 봉지에 써있는데로 후라이펜에 물을 조금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면을투하 면이 잘 풀어질수있도록 휘리릭휘리릭~~~ 잘풀어진 면위로 봉지안에 같이 들어있는 크림소스를 넣는다 그리고 나는 전번에 먹다남은 에그인헬소스도 있어서 같이 넣어줬다 소스와 면이 잘섞이도록 같이 잘 볶아주면서 미리 준비해둔 베이컨과 새우 양파 파프리카버섯도 함께넣고 시판하는 로제파스타를 3스푼 더 넣어줬다 ㅎㅎㅎ 양념이라고 해야하나?? 면보다 소스양이 장난아니다 작은그릇에 담아서 그..

냉장고 퍼먹기하면 딱!!좋을것같다^^ 주말이면 뭔가를 새로운음식을 해줘야할것 같은 그런 쓰잘데기없는 맘에 주말이 시르다!!! 정말시르다!!! 눈뜨면서 밥달라고 하는 이집의 남정네들 확..그냥 한대 쥐어박아버리고싶다 소고기가 들어가면 좋겠지만 냉동실에 먹다남은 돼지가 있어서 소대신 돼지를 넣기로했다 음...이놈이 없더라도 얼려준 다진 돼지육이 있으니 고기는 그렇게 구애를 받지않아도 될것같다 그냥 냉동실구석에 쳐박혀있는 걸 꺼내써도 무방할듯싶다 양파,당근,호박,파프리카,양송이,통마늘,대파,베이컨그리고 돼지고기 얼어있는 돼지를 일단먼저 달궈진후라이펜에 굽고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위 야채들을 몽땅 썰어서 준비해뒀다 익은고기도 썰어서 준비!! 기름두른펜에 대파를 먼저넣고 기름에대파향이 베이도록 볶아준후 먼저 마늘..

책을받고 진짜 기대에 많이부풀었었다. 세계 1위 미래학자가 전하는 이야기속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있을지..지금의 이상황을 타파할 무언가 화끈하고 눈이 번쩍뜨일 이야기를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너무 기대를 했음일까?? 지은이는 개인들이 불황을 이기게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이책을 썼다라고 하고있다 차례 1장 불황은 선택지를 앗아간다 2장 개인적 불황은 어떤 모습으로 오는가? 3장그래도 선택지는 있다 4장 준비하라 5장견뎌라 6장숨어라 7장도망쳐라 8장쌓아올려라 9장돈이 돈을 벌게하라 10장나의 선택지를 재평가하라 큰제목밑에 소소한 작은제목이 있다 책을 읽다보면 페이지는 생각이 안나는데 일찍일어나는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하면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래!!! 일찍일어나는 놈들이 한개라도 더 먹겠지 부지런하니깐 그럼 ..

맛남의광장인지 만남의광장인지 티비프로에서 버섯농가살리기를 위해서 백쌤이 버섯두루치기를 만드는 과정이 방송에 탄적이있다 쉽고 따라하기쉬운것들은 바로실험해보고싶어서 나도도전!! 얼레이여 재료준비하고보니 몽땅야채뿐이다 이건 그냥야채를고추장넣고 볶는거잖아 느타리버섯만 추가하면 끝!!! 느타리버섯을사서 항상밑동까지잘라썼는데 이미수확할때 밑동을 자른거라 더 자르지않고써도 된다고하셨다 버섯농가주말씀!! 버섯을 흐르는물에 빠르게 휘리릭씻은후 갈기갈지찢었다 한팩을 사서 찢는데음.... 생각보다찢는시간이 오래걸린듯 대충찢어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될것이 없을것같다 순전히 야채뿐잖아.....음 나는 집에있던 소삼겹도 같이넣었다 솔직히 남의살이 좀들어가줘야 맛이있는거아닌가?? 풀데기만 먹는데 맛이있을까나?? 음....풀데기를 ..

며칠전 친구랑 늦은 점심을 먹었다. 겉모습은 그저 그런집같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겉보기와는 다른모습에 내심놀랬다. 예전 은행자리여서 그런지 실내는 생각보다 많이 컸다 그리고 테이블간격도 넓어서 답답하지않아서 그것또한 맘에 들었다!! 이런 고급져 보이는 식당이 종로 5가쪽에 있다는게 사실 조금놀라웠다 이런 식당은 쇼핑몰이 많이 있는 동대문쪽이나 대학로 근처에 있어야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살짝쿵들긴했다 종로5가를 무시한다기보다는 이곳은 많은 관광객이 다니는 그런길이 아니란생각때문이다 가격도 살짝쿵 나가고....음.... 우리는 마르게리나 피자와 스테이크그럴리도파스타를 각하나씩주문했다. 쭉~~~~늘어지는 치즈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이름모를 풀잎!!데기 화덕에 굽는가 바삭하고 뜨끈해서 맛은 있었지만..

매번 직장을 안갈때마다 고민중하나가 먹거리이다!! 밖에서 사먹으면 편하고 좋은데 이놈의 중3아들녀석은 집 밖으로 나가는걸 당췌~~좋아하지않는다. 썩을놈!!!!! 애미를 부려먹는게 좋은것이냐!!!!! 매번 같은걸 무한반복하는것도 지겹다!!!! 닭볶음탕은 여러번해먹어서 이번에는 등갈비로 볶음탕??을 만들기로했다 등갈비를 가지고 갈비찜처럼할생각이였으나....이건저것다듬고갈고재고하기가 너무~~귀찮아서 쉽고간편한걸루다가 하기로 결정!!! 어차피~~~~지들이 하는것도아니니깐 ㅎㅎㅎ 집앞마트에서 등갈비 세팩을사왔다 대략 30개정도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고 초벌로 한번삶기!!! 삶을때 생강가루라 강황가루로 잡내를 제거할수있게 같이넣고 삶았다 마트에서 준월계수잎도 같이넣고 뼈에묻어있는 이물질도 닦고 뼈조각이나 쓰잘데기..